제 52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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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 52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19 Annual Scientific Congress’
라는 주제로 대한치과교정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조금 더 성대하게 치루어졌습니다.
10월 3일 아침 일찍
학회장에 도착하여, 등록대에서 사전등록을 확인하고 명찰을 받고 본격적으로 학회장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3층 auditorium 에 도착하여,
‘Expanding the scope of dentoacial orthopedics with technology’ 와
‘Biocreative orthodontics; strategy for growing and adult patients’
라는 주제의 두 개의 강의 들었습니다.
성장기 1차 교정장치에 대한 그리고
biocreative 교정이라는 컨셉으로 성장기 그리고 성인 환자의 교정치료 계획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강의를 다 들은 후, 1층에 학회 전시장을 들렀습니다.
각종 치과 장비,기구,재료,소프트웨어 등을 둘러보았는데,
최신의 장비와 교정 재료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정 치료의 최신 트렌드는 아직은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장비와 재료들은 눈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장비와 재료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테스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 식사 후,
제가 학회에서 담당하고 있는 ‘정보통신위원’ 분담 업무를 위해 1층 그랜드 볼륨 강의실에 조금 일찍 입장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세션별로 6개의 강의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해외 연자분들은 노트북을 직접 가지고 오셔서 연결하여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강의전 미리 연결을 확인하여, 해상도,동영상이나 소리 재생 등이 문제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무사히 확인을 마치고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세션은 미니스크류(TADs)에 대한 내용과 성장기 환자의 1차 교정치료(face mask, head gear, bionator)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중간에 무슨 문제라도 생기지 않을까 긴장한 상태로 듣는 강의였지만,
내용도 유익하여 앞으로의 교정치료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섯분의 연자들의 강의가 모두 무사히 끝나고, 학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경희대학교 교정과 교수님, 선후배님들과 같이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항상 가족 같은 교정과 식구들과 좋은 저녁 시간을 보내고, 2019년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
김남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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